이하의 인터뷰는 이혼소송을 의뢰하셨던 김00님(40대, 회사원)의 사연입니다.
목차
1.김이지 변호사에게 의뢰하기 전에 어떤 고민이 있었나요.
협의로 이혼을 하려고 했는데, 상대방과 조율이 잘 안됐어요.
결국 이혼 소장이 왔는데, 사실이 아닌 것도 너무 많이 적혀있고, 저는 정말로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는데 억울했죠. 그것을 꼭 밝히고 싶었어요.
2.어떤 계기로 김이지 변호사를 찾아오셨나요.
변호사님한테 상담 오기 전에, 딱 두 군데만 갔어요.
처음에 상담한 분은 근데 안 된다 그러더라고요. 제척 사유가 된다던가…
그 다음에는 그러면 이젠 변호사들이 좀 많은 로펌에 갔는데, 신입 변호사라서 또 의욕 뿜뿜해서 나하고 또 잘 맞으면 잘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거기서 만난 분은 이제 변호사가 된 지 얼마 안 된 분이었고, 변호사 비용도 더 쌌고요.
근데 여기서 김이지 변호사님이 제가 중요시 여겼던 부분에 만족감을 주시더라고요.
변호사님 홈페이지를 가봤는데, 저하고 생각이 비슷한 면이 좀 있었던 게, 저도 자본주의에서 돈이나 이런 거에 휘둘려져 살지 않는 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변호사님 스토리를 읽으니까 처음에는 로펌에 들어갔다가 이기는 거에만 막 이렇게 해서 일을 하시다가 나중에 고객들 입장에서 이렇게 변호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하셨다는 게, 너무나 맞는 얘기거든요. 사실은 그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을 봐도 현실에는 그런 의사는 없죠. 근데 변호사님의 그런 생각이 동감이 되더라고요.
저는 판결 결과에 대해서 뭘 엄청나게 기대한 것은 아니었거든요. 어차피 일방적으로 한쪽이 이기는 건 없을 거고 중간으로 갈 거고, 그러면 변호사님이 아주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대단히 뭔가를 할 수 있다고 기대했던 것은 없었어요. 그래도 판결을 받기까지 과정에 제가 의도하는 대로 잘 끌어가 주시고, 그 다음에 제가 준비하는 자료를 가지고 변호사님은 변호사님만의 경력과 노하우로 이길 수 있는 부분과 질 수 있는 부분을 판단해서 같이 가는 거고. 제가 요구한 건 딱 그 부분이었어요.
그렇지만 첫 번째로 변호사님이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게 좋았어요. 고객 입장에서 오는 사람의 마음에, 제가 변호사님한테도 되게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그게 꼭 이기는 게임은 아니더라도 그렇게 가시려고 하는구나’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변호사님은 기본적으로 제가 가자는 방향으로 가시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기본적인 그런 철학을 가졌으니까 그런 방향으로 사건을 끌어간다고 생각하거든요.
3.김이지 변호사와 사건을 진행하면서 어떤 점이 좋았나요.
변호사님한테 저는 좋았던 게 뭐냐하면…
상대방 쪽에서 제기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는 다 사실이 아니었으니까 더 당당하게 얘기하고, 만약 사실이었으면 저는 그냥 핑계를 대지 않고 그냥 인정을 할 거거든요.
저는 일단 제가 되게 열심히 할 마음이 있었어요. 변호사님이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해서 드리고 싶었거든요. 근데 저는 너무 억울하니까 사실관계를 정확히 더 따지고 싶었는데, 변호사님이 브레이크를 잡아주셨어요. 내가 너무 따지는 사람이었으면 결혼 생활 전체가 그렇게 보일 수 있으니까 조금 더 유연하게 가자는 얘기를 하셨잖아요.
저는 총알은 제가 대주고 누구한테 어떤 방향으로 쏠지는 최종적으로 전문가가 쏘는 거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변호사님의 판단을 최종적으로 신뢰하고 따랐죠. 저도 건설업 전문가로서 고객이 막 아무리 얘기를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이게 하자가 없냐 가장 좋은 방향이 뭐냐는 제가 결정해서 그 방향으로 가는 거거든요. 이게 바로 전문가잖아요. 그래서 변호사님에게 신뢰를 가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4. 김이지 변호사에게 의뢰를 하기 전과 후는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저는 제일 중요시 여겼던 거는 위자료가 있냐 없냐가 제일 중요했어요. 분명히 내가 잘못하지 않았는데, 억울하게 인정돼서 위자료를 줘야 하면 속상했을 건데, 결국 상대방이 주장한 제 잘못은 인정이 안 되고 상대방도 잘못이 있다는 것이 인정돼서 결국 위자료가 없는 것으로 나왔잖아요. 저는 그걸로 충분히 만족해요.
우리 가족들에게도, 봐라 저쪽에서 날 그렇게 나쁜 놈이라고 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고…
그냥 형식적으로 일이니까 어떤 사건은 이렇게 저렇게 진행한다 이게 아니고, 의뢰인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그것을 최대한 맞춰주시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저는 결과에 만족합니다.
김이지 변호사의 사건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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